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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웃겨도 전하고자하는 것은 맞습니다..

........2001.11.03 02:24조회 수 1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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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살이 되던해 담배를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31인데 금연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9년을 태웠는데 좀더 일찍 끊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흔히 사람들은 담배가 스트레스해소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멋도 있고(어렸을때 주로 생각..끊어보면 멋이고 뭐고 그 끈적끈적한 연기가 정말 싫어짐..) 나름대로 여유를 주는 기호식품이란 생각을 하죠.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밥먹고 금연지역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들....
비행기 화장실에서 변기와 세면대을 개방하고 연기를 뿜어대다 벨이 울려 창피를 당하는 사람들....
공항 흡연룸(보기가 쩜 그렇죠?)의 매캐한 연기속에서 태우는 사람들..
뭐가 급한지 인파가 가득한 거리에서 사람들과 부딛히면서 태우는 사람들..

이 모두가 담배에 중독되어 이성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저도 그 중 하나였었죠.
몸이 상하는건 둘째치고 딱 한가지만 알려드립니다.

스트레스를 받을때 담배 한가치..흐읍~~~~ 풀린다고 생각하죠.?
사실은 그게 아니죠...
담배한가치를 태우는 순간 니코틴이 흡수되어 순간 좋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끄는 순간부터 몸은 니코틴을 더 달라고 외치기 시작합니다.
한 대 태우고 돌아서는 순간부터 니코틴 부족에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광고가 아무리 웃겨도 그 안에서 말하고자하는것은 옳다는 것입니다.
그 점 간과하지 말아주시기바랍니다.


*********************아참..***********************
금연하고 싶으신분들 참고하세요..
절대 본인의 의지만으로 끊을 생각은 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의지가 맞습니다.
하지만 의지와 함께 보조제를 병행하시는걸 권장합니다.
골초였던 저나 기타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금연을 시작하며 여러가지 정신적, 육체적 금단증상을 경험합니다.
그걸 최소로 낮추어 줍니다.
권장하는것은 니코틴 패치입니다.
반창고 같이 다리등에 붙이면 되는데 도움말을 드리자면 mg수가 있습니다.
강한것..중간..약한것..
절대 그대로 사지 마세요..^^
그냥 강한것 사셔서 한달 쓰시고..
담달엔 약한거 말고 강한걸 반으로 잘라 쓰시고..
그 담엔 1/3 잘라서..
그리고 1/4로 ..^^;
그럼 아껴쓸수있고 효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절대 자만하지 마세요..
한 이주일 정도..한달정도 끊고 보통 한가치 정도 피워봅니다..
그리고 훗..이정도 쯤이야..하죠..

절때 금물입니다.
한가치라도 입에 대시면 실패라고 할수있습니다.
그 자만감의 한가치가 두가치가 되고 다시 세가치...늘어갑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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