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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 공동구매가 없는 이유에 대해...

........2001.11.11 11:26조회 수 2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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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편자님도 글 올리셨네요...

이번 공동구매(?)가 없는 이유는..

첫째... 감이 예전의 70~80%밖에 안열렸답니다.
---원인 작년에 감 따면서 제가 높은 가지를 무자비하게 쳐버렸답니다.
    (사다리 놓구 올라갔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진 담엔 무조건 잘라버림ㅎㅎ)
    아시죠? 가지치기 하면 수는 줄고 알은 굵어진다는것..

둘째...상품이 좋아져서... 9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했답니다.

셋째...가장 큰 이유죠...ㅎㅎㅎ 제 근무가 무조건 퐁당퐁당 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휴가를 못낸답니다.  고로 감 따러 못갔지요.
        아마 갔으면 무릎 더 망가졌을지도 몰라요..

넷째...택배비등의 문제때문에... 서울에서 직접 사 드시는게 더 유리합니다.
        맛의 비교는 자세히는 모르나...(사 먹는게 분명 맛이 덜하긴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사 먹는것은 보관되었던 놈이 매장에 나올 수 있기때
        문에....(푸른 상태에서 따서 저장으로 익은넘들은 당도가 덜합니다)

첨언 : 어떤 과일이든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지는 경우겠지만...
        과일은 과수원에서 직접 따서 먹는게 가장 맛있답니다.
        제가 감 딸때 나무 위에서 잘못딴(상품가치를 잃은) 감을 나무 위에서
        옷에 쓱쓱 닦아서 먹는게 젤 맛있음...
        소매로 과일을 살때는 가급적 새 상자에서 뜯은걸 사세요..
        아니면 박스로 사던지...(감의 경우입니다)
        귤(밀감)의 경우엔 아래것은 눌려서 많이 상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눌리거나 기타 이유로 단감이 딱딱한 경도를 잃었으면 상품 가치가
        많이 떨어진겁니다.(단감은 딱딱,,, 연시는 물렁..)

현재는 모든 감을 다 딴 상태이고 재고도 없는 상탭니다.
기다리시던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내년까지 기둘리셔야 하겠네요.
내년엔 제가 큰 차를 이용해 직접 수송해 올 작정입니다.
큰 차를 한대 사야는데...ㅎㅎㅎ!(이스타나... 아~~ 비쌉니다..)

정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 집에 놀러 오시면 됩니다. ㅎㅎㅎ!

광덕산 번개 함 치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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