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위를 다쳤냐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반 외과보다
얼굴, 손가락 부상등은 성형외과를 찾기를 권합니다.
각 분야가 너무 세밀해지다 보니 말씀대로 전문성에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얼굴 같은 곳은 처음이 중요하죠. 물론 치유과정 역시 중요합니다.
얼굴에는 혈류가 많이 지나가는 곳이라 상처 치유가 빨리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자칫 상처를 꿰메고 오래 나두면 그 자국이 상처보다 더 흉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건 의사 선생님들이 잘 아시고 계신 부분일겁니다.

아울러 피가나며 상처가 나더라도 그 크기가 작다면 응급으로 꿰메는 것이 꼭 필요하다곤 하시지 않더군요. 애들이 놀다가 다쳤을 때 황급히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놀란 마음에 그럴 수도 있지만, 이럴 때 상처부위 소독 잘 해주시고 안정을 취한 후 다음날 가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병원가기가 어려울 때 말입니다. 빨리 찾아서 치료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일반적인 얘기 하나 하겠습니다.
잔차타다가 슬라이딩 하면서 찰과상 입으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럴 때 그냥 약 바르지 마시고 잘 씻고 바르세요. 깨끗한 물로요.
상처 나아가며 시커멓게 되는 게 바로 그 입자들이 남아 있어서 그런겁니다. 실제 병원에선 가는 주사 바늘로 물줄기(식염수)를 쏘아가며 몇 리터씩 씻어낸 후에야 다음 처치를 합니다. 부위가 넓으면 솔로 씻어낸다고도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안 건데 포비돈은 발라서 소독 되는 것이 아니라 마르면서 소독이 된다는 군요. 바르고 닦지 마시구요. 근데...이건 더 알야봐야겠네요. ^^

오늘 컴 이제 그만 할렵니다.
오랜만에 여유가 좀 있네요 ^^

궁금하시거나 아니다 싶으시면 굴비다시구요.
제가 더 정확히 알아봐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