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사촌넘의 결혼식...

1시경에 서초동 출발... 술산에서 유니꿀 종자제 하는데 차로 이동해서 간만에 미루님과 김현님 송동하님 바지씨님 등등등.... 많은 분들 뵙고..

반가웠습니다..

안산에서 결혼식 참가 후 성남 모친댁으론 이동중...

큰형님 작은형님은 먼저 고속도로 타고(평촌에서) 본인은 근처 수산시장엘 들렀지요... 새우랑 조개 좀 사가려고...

차 세우고 입구에...들어 가려는데..
... 집사람 왈... 저기 잔차 타는 사람인가본데..

고개를 돌려보니  캐리어 달린 차(아반띠)가 뚤레뚤레....
어 아반띠면.... 음... 잠시 추측후.. 잔차님이다....ㅎㅎㅎ

다가가서 자세히 보니 잔차님...반갑데요..

회는 맛나게 드셨나요?  서둘러 사 갖고 집으로 가느냐구 인사도 못드리고 왔네요... 뭐 그 전에 인사는 하긴 했지만..

조개 구이에 대하구이.... 간만에 식구들끼리 포식핷습니다..
물론 쐬주도 한잔 하공....

잔차님! 집사람이 잔차님 참 인자한 아자씨 같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