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작당 (?) 덕분에, 실로 5 개월 만에 번개에 참석 했습니다.

선견지명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오른 팔이 장애요소가 되지는 않더군요.

가온님의 치료와 염려에 감사드리고, 노을님의 유명산 번개 주도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처음 참가한 말바 번개인데, 모두들 잘 타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왈바번개인지, 말바번개인지 구별 할 수 없더군요. ^^

kaon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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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딩 초반에 체인이 빠지는 것을 시작으로, 아침 먹은 김밥이 체해서 여러분들에게 폐를 많이 끼쳤구요, 봉미산 꼭대기에서는 잔차펑크나서 또 여러분에게 신세를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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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모두 용기 주시고 끌어 주셔서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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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이 걱정해 주신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 꼭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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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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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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