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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전거 가게를 해볼까 합니다.

........2001.11.16 22:38조회 수 20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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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라... 전 작년까지 진주 시내에서 '비틀 하우스'란 호프 가게를 운영 했었습니다. 지금은 천천히 MTB 샾을 차릴려구 준비중이구요...^^ 장사란게 사람들 입소문을 무시 못하겠더군요..... 다른 가게보다 조금 더 못하더라도 주인장의 인심이 후하거나 보면 아는척 해주고 친절하다면 뭐 반쯤은 성공 할거라 생각합니다... 첨 장사 시작하시는 분들은 보통 자기의 새로운 일에 참 많이 어색해 하시더군요. 부끄러움이 많고 소극적인 분들은 장사 하기 힘들겁니다... 저 역시 3년전에 첨 가게를 했을 때에 어색함 떄문에 손님들 대하는게 참 어렵더군요... 이제는 사람들이 뻔뻔하다고 까지 하더군요...--; 뭐 장사꾼에게는 좋은 의미일거라 생각합니다... 손님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도 화내거나 귀찮아 하지 않고 친절히 대하는, 경영 마인드는 기본이겠죠. 저도 동생 뻘 되는 넘들에게 험한 꼴 많이 당했습니다...--+

자전거 샾을 준비 하신다면 샾주로서 기본적인 정비는 필수이겠죠... 저도 나름대로 이것저것 배울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자전거 정비... 만만하지만은 않는군요.... 암튼 많이 준비 하시고 잘 알보신 후에 좋은 샾 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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