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원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80때도 그랬지만 지원조 여러분들의 희생에
저희들이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예정보다 코스가 짧아져서 일찍 끝났지만
몰려오는 피로감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어찌저찌해서 송동하님과 대모산을 한번 더 타고 왔는데
집에 돌아오는 동안  피곤해서 혼났습니다

...마지막 구간인 법화산은 정말 징한 곳 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다녀왔던 2월달 묻지마에서
자전거를 머리 위로 들고 허리까지 빠지는 눈길을 러셀하면서
다녀왔던 곳 인데
이번엔 타고가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끌고가는 징한 업힐은 여전하더군요-_-;;

랠리 참가하신 모든분들 큰사고 없이 마칠수있어서 다행이구요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