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강아지는 무럭무럭 잘자라 현재는 체중이 20kg으로 산에서 같이 라이딩 할 정도로 자랐습니다.
새로운 코스에 혼자서 갈 때나 아니면 새벽에 분당 주변 산군을 라이딩할 때 데리고 다니는데 혼자서 다니는 것보다 얼마나 마음 든든한지 모릅니다.
지난번에는 고기리 계곡에서 시작하여 바라산에서 청계산쪽으로 능선을 타고 내려 온적이 있었는데 제가 라이딩 한 거리만도 17km 정도가 되어 걱정이 되었는데 잘 따라 와서 이제는 예전의 응석만 부리는 새끼 개가 아님을 입증하였습니다.

이 'sunrise'는 이름을 개명하여 우리 집에서는 '순둥이'라고 부르는데 너무 착하고 말을 잘 들어 언제나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6개월이 되면 훈련소에 보내 정식으로 훈련을 시킬 참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어머니께도 잘 자라고 있다고 안부 전해 주세요.

*분당 우리 집 주위에 만해도 골든 래트리버가 4마리가 자라고 있어 골든 래트리버 모임을 구성할까 구상중입니다.





tiberium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음 역쉬 비슷하긴한데 구분이 안가는... ^^
: 이게 분양 전전 날인가 그랬습니다.. ㅎㅎ 그넘이 가장 잘생긴넘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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