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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虛榮)`

........2001.11.21 23:01조회 수 2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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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

『열등의식과 욕구불만을 원료로 배합하고 허욕이라는 향료와
  허세라는 색소를 첨가해서 만들어 낸 마약의 일종이다.
  중독되면 정신이 황폐해지고 영혼이 척박해진다.
  자신을 실제보다 과장되게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필요 이상
  겉치레에 신경을 쓰는 특질을 나타내 보인다.
  선천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중독될 위험이 더 높다.
  중독되면 치료가 매우 어렵다.
  허영의 둥지에서는 동경의 알이 부화되고 동경의 알 속에는
  향락의 새가 태어난다. 그 새는 사치의 날개를 활짝 펼쳐 중독자를
  패가망신의 지름길로 안내한다.
  허영에 중독된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은 아직
  지구상에 설치되지 않았다.
  백약이 무효하고 마음을 비울 수만 있다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사실만
  상식화되어 있다.』
  (이외수님의 '감성사전'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자가 중독될 위험이 더 높다'는 부분에
Agree할 수 없군요. 제가 여자라서가 아니구요. ^^;;

자전거를 어느 브랜드로, 어떤 부품을 장착해서 쓰느냐로
우열을 가려 보고자 하는, 말도 안되는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제 자신은 어떤가?  먼저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하구요.

왈바 여러분,
뜻 깊은 그리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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