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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라이딩-즐거웠습니다.

........2001.11.27 03:21조회 수 1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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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자전거가 좋아서, 산이 좋아서, 거친 숨결들 속에서의 부대낌이 좋아서 MTB를 시작한지 7년이 되어갑니다만 지금까지도 아니 앞으로도 잔차질을 멈추지 못할것 같습니다.
관악산 칼바위 코스의 경우 그야말로 프리라이딩 코스로는 검증된 묻지마의 양상으로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초행이신 분들이나 거친 돌무더기에 적응이 안되신 분들에게는 조금은 버거운 코스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서로 좋아서 함께한 자리이기에 때로는 끌고, 때로는 들쳐메고 산을 오르는 일은 그자체로도 즐거울수 있기에 그만큼 만족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여러분들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왈바라는 매개를 통하여 여러 분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어제 새끼손가락 다치신분 어떠신지 궁금하니 근황좀 올려주시고요.
micoll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소아마비로 불편하신 다리로 그 험한 암릉을 오르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칼바위에서부터 서울대 초입까지 거의 끌고가셨지만 끝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라이딩은 많이 끄셨지만 다른 임도 코스같은 경우 micoll님이라면 잔차위에서 완주하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자주 모임에 얼굴 내미세요.
왈바의 오프모임에서는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환영할테니까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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