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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에도 또 뒤집어져서 다쳤다는 말은 없군...

........2001.11.27 08:20조회 수 1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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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ㅎㅎㅎㅎ

근데 그놈만 만나면 왜 이렇게 왜소해 지는지...

계단같은넘들 다 타고 내려 왔는데... 꼭 그놈만 만나면 꼬랑지를 내린단 말씀이지,,,씁쓸~~~

어제 맨소래담 쳐바르고 잤더니 아침엔 좀 낫네요..ㅎㅎㅎ

지금은 한쪽 발로만 서는게 좀 불편할뿐 라이딩엔 별 지장이 없는 상태랍니다. 속으로 걱정 하실까봐 글 남깁니다.

혹시 또 부상때문에 잠수 타게 되는거 아닌가 본인은 더 애가 탔답니다..

이혁재님 담엔 한진고속으로 꼭 표 끊어요...

아~~ 그놈의 동양고속... 서비스 평가에서 1등했다는데...  한진 세대 갈동안 한대라니.. 이거 원 짜증나서 타겠습니까?

뭔 얘기냐구요?

어제 술산 라이딩 끝내고 고속버스 표 끊어 놓구 저녁 먹구...
우리차 18:45분 안옴
한진 18:50분차 출발
한진 19:00분 차 출발
한진 19:10분차 출발
동양 18:45분차 19:13분 출발...

차 타자마자 떨어졌습니다.
집에 가서 쩔뚝쩔뚝... 집사람 왈 또 넘어졌구만?
장모님: 김서방 많이 다쳤나보네?
장인어른 : 산에서 즐거는 것도 좋지만 다치면 곤란하데이..

집사람 : 많이 다친나? 약 바르고 자라!ㅎㅎㅎ
윤서: 아빠 아픈것도 모르고 아빠 발 마구 짓밟고 지나댕김...돌아뿜!
윤서: 아빠 아야?  그후에 발에 대구 호오~~ 해준다..

느낌 : 그 덕분에 나은것 같다..!

포르테님 내일 라이딩은 예정대로 갑니다.
근데... 포르테님 트렁크에 잡다구리한거 다 빼 놓고 오세요.
뒷자리 시트에 기름때 묻게 하고 싶지 않으시면...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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