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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점. 그리고 여인네 등등.

........2001.11.28 12:49조회 수 30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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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복터졌습니다. 근데 하나도 안기쁩니다. 왜냐구요?
복은 복인데 일복입니다. 지금으로서는 크리스마스고 뭐고 없을 것 같습니다.
제발이지 올해 남은 한 달 동안 바람 으스스 불고 크리스마스때는 땡볕에
황사가 날렸으면 좀 덜 억울할 거 같습니다.  저도 압니다. 이런 심뽀니 여적
이모양이란 걸..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점을 봤는데(아 그렇다고 점집이나 인사동 까페같은데서 본 거
아님다) 내년까지는 독립하게 될지도 모르고 신상에 큰 변화가 생길 거 같답
니다. 어여쁜 여인네를 만난다고도 합니다. 이 모든 점괘를 종합해보건대 답은
딱 하나 인 것 같습니다. 뭐냐구요? 어여쁜 술집 여자를 만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집에서 쫓겨나는 거.... 일까요? -_-;;
아 현재 맨정신이긴 하지만 좀 오락가락합니다. .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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