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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쥐벙개 잘 치뤘습니다.

........2001.12.03 11:06조회 수 1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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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여러분 무사히 다들 완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23명의 수리산 대규모 원정.. 이 추운 날씨에 얼어버린 수리산이 왈바인들이 내뿜는 열기로 후끈하게 덥혀진 날이었습니다.
난생처음 가온님과 번장을 하여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만 우려했던 안전사고가 한건도 생기지 않아 매우 기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제의 긴 라이딩후에 다리에 힘이 없어 자의로 후미를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일은 거의 없구요. 후미를 번갈아 가며 지켜주신 재성이님, 짱구님, 좋은아빠님 많은 감사드립니다.
역시 언제나 정확하게 선두조를 이끌어주신 말발굽님, 이혁재님등 감사드립니다.
쥐가 동시다발로 4명이나 발생하여 잠시 우려를 하였으나 이를 치료하여 주신 가온님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가온님의 경우 자기 쥐는 자기가 잡았다고 함)
말바거품벙개대신 쥐벙개로 이름하자는 짱구님의 말씀을 따라 이번 벙개를 "쥐벙개"로 이름지었습니다.
정말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아 일일이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차차 벙개에 나와서 얼굴을 익히면 되리라 봅니다.
먼데서 와주신 비탈리님, 하늘소님, 총님도 감사드리구요. 너무 멀어 참여하지 못하신 분도 계시는데 아쉽습니다.
타임페달 첨 끼고 나와 무지 고생하신 총님께는 조금만 더 익숙해 지면 타임페달의 진정한 위력을 아시게 될 겁니다.
저를 포함 시마노 페달쓰는 분들은 다 오늘 그걸 뼈저리게 느껴쓸겁니다.
마지막으로 절 태워주신 재킬님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어요.
무지 졸아서 미안합니다.
사진은 낼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오늘도 쪽팔린 일이 있었습니다만 차마 밝히진 못하겠네요.
지금 전 허벅지에 젖산이 쌓여서 도저히 후달거려서 걷질 못할정돕니다.
다들 몸 상태 어떠신가요?
오늘 총 라이딩시간이 5시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먹는시간 쉬는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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