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마흔...

........2001.12.07 03:04조회 수 149댓글 0

    • 글자 크기


마흔 이제는 정말이지 이십 몇일 밖엔 안 남았군요...

29살에는 서른이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며 그래 오붓한

삶을 사는거야..

30대 초반 항상 장미빛 희망을 갖고 살았습니다.

30대 중반의 느낌은 그래 이정도면 하는 중간정도는

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재 40대 초반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40을 넘어간 선배님들도 많을 것이고요...

약간의 후회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지켜야할 소중한 가정이 있습니다.

어느덧 흰머리 카락이 너무도 많아 보이는 부모님...

마냥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랑하자고 약속했던 마눌님...

그들에게 더욱더 사랑하고 위축되지 않는 삶을 위하여

힘찬 폐달을 밝고 싶습니다.

멈추지 않는...

오늘은 옆에서 애써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는

마눌님을 위하여

장미 한송이와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자 이젠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시간인것 같습니다.

너무나 높기만 해 보이는 언덕

위험해 보이는 나무뿌리

턱까지 차오르는 가쁜 숨

우리의 삶을 위하여

다시한번 힘찬 폐달을 해야 할 시간인것 같습니다.

토끼님들 화이팅...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4
142396 ???? treky 2005.03.24 273
142395 뮤지컬 캣츠에서 skimbleshanks란 곡..들어 보세요/ 십자수 2005.03.24 340
142394 트래키님... O-O 2005.03.24 308
142393 적립금이라고 하지만.. 윤덕현 2005.03.24 397
142392 찌잉~~~합니다. 십자수 2005.03.24 346
142391 Cyber세계에서의 analog의 즐거움 (십자수님과의 만남) AstroBike 2005.03.24 582
142390 전화통화~~~ 십자수 2005.03.24 201
142389 집에 들어가셔서... treky 2005.03.24 213
142388 미안하다, 사랑한다... AstroBike 2005.03.24 272
142387 우이띠 주먹이 우는군요... treky 2005.03.24 156
142386 남한산성 요즘 잘 안가시나요??? treky 2005.03.24 306
142385 흑..하시는군요... treky 2005.03.24 169
142384 드레일러란 그놈은.. 십자수 2005.03.24 448
142383 왈바홈피처음에뜨는 글 어디가면 복사할수 있나요? hyun112802 2005.03.24 206
142382 넵 겁납니다 저는 ㅡ.ㅡ 뫼비우스 2005.03.24 368
142381 ==자전거 정비 스스로 하기 겁나세요?== 십자수 2005.03.24 796
142380 결혼 22년째 임니다.. kidjo 2005.03.24 237
142379 하하 오늘은 좋은날 도둑넘 잡았습니다. honey 2005.03.24 474
142378 적립 되었는데요. =.= ........ 2005.03.24 395
142377 하하 오늘은 좋은날 도둑넘 잡았습니다. djs7 2005.03.24 43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