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오래 방치하면 수명이 짧아지나?
질문: 배터리를 분리하여 오래동안 방치한다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나요?
답변: 참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질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2차전지의 경우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전지의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주로 전지의 자기방전에 의해 과방전되어 전지의 성능저하와 수명단축을 가져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기방전율 관점에서만 본다면 문의하신 리튬이온전지는 기존의 휴대기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현재도 저가의 상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Ni/Cd나 NiMH, 납축전지들보다는 자기방전율이 매우 낮습니다. 예를들면 NiMH는 15%/월인데 반해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전극을 구성하는 활물질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만 약 3~5%/월 로서 매우 우수한 장기방치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위에 언급된 전지들 둥 리튬이온 전지가 가장 영향을 적게 받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장기간 사용않고 방치해야만 한다면 방전상태에서 보다는 충전상태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몇달이 지나도 과방전되어 전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일이 일어날 확율이 낮겠지요.
덧붙여 말씀드리면 리튬이온전지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되어 1992년 봄부터 일본의 SONY에 의해 세계최초로 상품화에 성공하였으며, 한국에서 시장에 출하된 것은 대략 1995년말, 1996년초정도에 최고급모델의 이동통신단말기에 채택되면서 본격적으로 일반에게 소개되었습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전지라 할 수 있습니다.
리튬이온전지가 기존의 Ni/Cd나 NiMH전지에 비해 고가인것은 사용되는 재료가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물질의 매장량으로 볼때 희소하기 때문에 비싼 것입니다. 사용되는 전해질도 수용액계가 아닌 고가의 유기전해질과 눈이 튀어나올 만큼 비싼 리튬염(kg당 수십만원정도)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이동통신단말기와 노트북, 캠코더 등 3C산업에서 앞다투어 리튬이온전지를 채용하는 것은 동일한 체적, 무게일때 용량은 니카드의 약 3배, 니켈수소(정확히는 니켈-수소저장합금)의 약1.5~2배에 달하고 전지의 수명또한 대략 2배이상으로 길며, 특히 메모리효과가 없다는 점은 사용자로 하여금 전지의 특성을 잘 모르고 사용하여도 오래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Ni/Cd전지를 이동통신 단말기에서 1년이상 사용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지만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95년부터 사용하였지만 전지의 수명이 다되어 바꾸었다는 얘기는 거의 없지요. (그런가? 물론 충전기등을 잘못사용한 경우에 수명이 짧아진다던가, 기타 이유외에 정상사용시...) 그래서 비싸도 고급기기에 약방의 감초처럼 자리잡게 되는 것입니다.
질문: 배터리를 분리하여 오래동안 방치한다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나요?
답변: 참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질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2차전지의 경우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전지의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주로 전지의 자기방전에 의해 과방전되어 전지의 성능저하와 수명단축을 가져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기방전율 관점에서만 본다면 문의하신 리튬이온전지는 기존의 휴대기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현재도 저가의 상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Ni/Cd나 NiMH, 납축전지들보다는 자기방전율이 매우 낮습니다. 예를들면 NiMH는 15%/월인데 반해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전극을 구성하는 활물질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만 약 3~5%/월 로서 매우 우수한 장기방치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위에 언급된 전지들 둥 리튬이온 전지가 가장 영향을 적게 받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장기간 사용않고 방치해야만 한다면 방전상태에서 보다는 충전상태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몇달이 지나도 과방전되어 전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일이 일어날 확율이 낮겠지요.
덧붙여 말씀드리면 리튬이온전지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되어 1992년 봄부터 일본의 SONY에 의해 세계최초로 상품화에 성공하였으며, 한국에서 시장에 출하된 것은 대략 1995년말, 1996년초정도에 최고급모델의 이동통신단말기에 채택되면서 본격적으로 일반에게 소개되었습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전지라 할 수 있습니다.
리튬이온전지가 기존의 Ni/Cd나 NiMH전지에 비해 고가인것은 사용되는 재료가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물질의 매장량으로 볼때 희소하기 때문에 비싼 것입니다. 사용되는 전해질도 수용액계가 아닌 고가의 유기전해질과 눈이 튀어나올 만큼 비싼 리튬염(kg당 수십만원정도)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이동통신단말기와 노트북, 캠코더 등 3C산업에서 앞다투어 리튬이온전지를 채용하는 것은 동일한 체적, 무게일때 용량은 니카드의 약 3배, 니켈수소(정확히는 니켈-수소저장합금)의 약1.5~2배에 달하고 전지의 수명또한 대략 2배이상으로 길며, 특히 메모리효과가 없다는 점은 사용자로 하여금 전지의 특성을 잘 모르고 사용하여도 오래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Ni/Cd전지를 이동통신 단말기에서 1년이상 사용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지만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95년부터 사용하였지만 전지의 수명이 다되어 바꾸었다는 얘기는 거의 없지요. (그런가? 물론 충전기등을 잘못사용한 경우에 수명이 짧아진다던가, 기타 이유외에 정상사용시...) 그래서 비싸도 고급기기에 약방의 감초처럼 자리잡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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