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02년 불릿 프렘을 구입하여 성능테스트를 끝냈는데...
한마디로 엄청납니다.
그러나 불릿은 완성차로 사면 후회할수도 있습니다.
엄청나게 비싸거니와 자신이 원하는 사양으로 꾸밀수 없기때문이죠.
가령 사진의 불릿은 거의 다운힐에 가깝습니다.
불릿의 강점은 XC로 쓸 수 있을만큼 가벼운 잔차로부터 DH용으로 쓸 수있을 정도로 무거운 부품들을 장착할 수 있는 전천후 프레임입니다.
아직도 불릿의 mtbr review를 보면 환상이라는 평뿐입니다.
2002년 불릿프렘은 좀 바뀐점이 있습니다.
다운튜브가 더 두꺼워졌다(다운힐시 안정감을 위해), 리어샥이 옵션이 있다(바닐라 티탄 코일 RC와 플로우트 RC) 이 두가지이죠.
험한코스를 좋아하는 다운힐을 좋아하는 라이더라면 티탄코일이 좋을테고 저처럼 완존 프리라이디을 추구하는 라이더는 에어샥이 맞습니다.
그런데 캠브리아및 시스코리아는 티탄코일모델만 판매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에어샥모델입니다.(가격은 동일함).
마치 날아갈듯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곧 사진올릴 생각입니다),
검은색으로 구입했는데 마치 검독수리같이 날렵함 그 자체입니다.
XC 하드테일에 못지않은 스피드를 낼 수 있으며 샥을 풀면 바로 다운힐 잔차로 변신합니다.
이 시대가 낳은 가장 이상적인 프리라이딩 프렘은 바로 "불릿"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