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이야 누군들 안그렇겠습니까?
만에 하나를 생각하니 끔직합니다...
상상도 하기 싫더군요.
방금 전에도 4살짜리 교통사고 환아가 왔는데... 우측 대퇴골, 좌우 경골 비골(장딴지 뼈) 다 부러졌네요...흑흑...
고속버스 타고 가다가 사고 났다는데... 문 바로 뒤... 그니까 맨 앞자리...
운전기사는 멀쩡...앞에 가는 트럭을 못봤다니... 참나...
저두 맨 앞자리 선호하는 편인데(시야가 확 틔여서)
앉지 말아야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맨 앞자리에 태우면 안됩니다.

그건 그렇고 저두 서산에 한번 가봐야 하는데... 친구넘도 만나고...
바람소리님도 만나고...연초 되면 시간 좀 나겠죠 뭐..!

다시 한번 걱정 해 주신거 고맙습니다.

사고 내신 분께 오전에 전화 드렸지요...
걱정 하지 말라고...일이 손에 안잡힐것 같아서... 맘 놓으라고...ㅎㅎ
서로가 얼마나 큰 다행인지...
여러분들도 사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