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고개를 기억하시는 분이면 나이가 웬만하실텐데... ^^
송탄지명을 예전엔 그렇게 불른적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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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수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두루두루 평안 하시길 빕니다.
들여다 보기만 하다가 십자수님 글에 끌려 나오고 말았군요. ^^





십자수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평택인가?
: 송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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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기억은 나질 않는데... 아마도 송탄에서 평택 넘어가는 길이었던것 같은데..
: 지난 토요일 저녁에 수원에 들렀다가 국도를 이용 집에 가는데...
: 보기에 아주 좋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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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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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상에 유난히 조명이 밝은데가 있더군요..
: 그것은 다름 아닌 횡단보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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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단 보도 머리 위에 가로등 3~4개를 비추어서 횡단 보도위를 지나는 사람이 멀리서도 훤히 보일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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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을 지나면서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지자체에서 돈이 좀 들더라도.. 어두운 곳에 위치한 횡단보도에 그런것 다 설치하면 사고가 줄어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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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머리 썼는지...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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