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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친구가 당한 나쁜일...

........2002.01.19 06:03조회 수 1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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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어와서 이런 글을 올리니 좀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런일도 있다는 걸 다른 분들이 아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좀 황당한 일이라 잘 아시는 분의 조언도 좀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카드불법 사용에 관한 사고(?)인데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이러합니다.
친구는 카드를 계속 지갑에 넣어 가지고 있었는데
똑같은 카드 번호로 똑같은 카드가 불법으로 현금서비스에 사용되어서
160만원이 서비스 되었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카드가 아닌 두 개의 카드였구요
혹시 분실한것이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항상 가지고 있었으며 사건이 일어날 당시에도 가지고 있었고
현재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카드에 대해서는 CCTV카메라에 나온 범인의 사진을 확보했고
나머지 하나도 내일쯤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카드가 복제된 것일까요? 번호는 같고 친구는 카드를 계속 가지고 있었으니
복제밖에 생각할 수 없는데
어디서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참...
제 친구는 아직 학생이라 카드를 거의 쓰지도 않습니다.
필요한 일이 있어서 카드를 만들었다가 굉장히 황당한 일을 당해버렸습니다.
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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