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26일 일본 도쿄의 한 지하철에서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이수현(李秀賢)씨의 1주기를 맞아 한일 양 국에서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동아시아 문화교류재단은 26일 오후 5시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이씨의 뜻을 기리고 본받기 위한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신용희, 바리톤 김태성, 한일청소년예술단 등이 나와 ‘고향의 노래’, ‘석굴암’ 등을 부르며 이씨를 추모한다.
30일부터 2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포토갤러리에서는 이씨와 함께 숨진 일본 사진작가 세키네씨의 사진전이 열린다. 또 올해부터는 이씨의 이야기가 중학교 2학년 도덕교과서에 실리게 되며 그의 추모성금으로 한일 양국에 각각 세운 장학회도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26일 오후3시30분 사고가 났던 신오쿠보(新大久保)역 인근 페이아루빌딩에서는이씨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이씨 부모 등 유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추모전보와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고,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무 장관과 최상룡(崔相龍) 주일한국대사 등이 직접 추모식에 참석한다. 또 27일에는 산토리홀에서 재일동포 바이올리니스트 정찬우(丁讚宇)씨가 추모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추모열기는 사이버공간에서도 계속돼 1년이 지났지만 이씨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home.nownuri.net/~gibson71)에는 여전히 하루 3.4건의글이 올라오고 있고 30~40회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수현씨 홈피에 들러서 추모의 글 올립시다
동아시아 문화교류재단은 26일 오후 5시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이씨의 뜻을 기리고 본받기 위한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신용희, 바리톤 김태성, 한일청소년예술단 등이 나와 ‘고향의 노래’, ‘석굴암’ 등을 부르며 이씨를 추모한다.
30일부터 2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포토갤러리에서는 이씨와 함께 숨진 일본 사진작가 세키네씨의 사진전이 열린다. 또 올해부터는 이씨의 이야기가 중학교 2학년 도덕교과서에 실리게 되며 그의 추모성금으로 한일 양국에 각각 세운 장학회도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26일 오후3시30분 사고가 났던 신오쿠보(新大久保)역 인근 페이아루빌딩에서는이씨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이씨 부모 등 유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추모전보와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고,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무 장관과 최상룡(崔相龍) 주일한국대사 등이 직접 추모식에 참석한다. 또 27일에는 산토리홀에서 재일동포 바이올리니스트 정찬우(丁讚宇)씨가 추모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추모열기는 사이버공간에서도 계속돼 1년이 지났지만 이씨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home.nownuri.net/~gibson71)에는 여전히 하루 3.4건의글이 올라오고 있고 30~40회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수현씨 홈피에 들러서 추모의 글 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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