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잔차질 좀 해 볼랬더니 갑자기 오늘 모임을 갖자고 지난주에 연락이 왔네요.

96년 12월 같은 옵션으로 신혼여행 갔던 팀들 12팀 중에 맘이 통한 6쌍이 아직도 연락을 하며 만남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부산팀(가장 어린 커플-남자 기준)-- 저랑 6살 차이...
울산팀--67년
서산팀--66년
구미팀--현재는 인덕원 삽니다.. 65년
성남팀(요게 우리)--지금은 천안
대전팀-- 이 친구는 중국 가서 3년 살다가 와서 현재는 안산 삽니다.

요렇게 6팀이 오늘 천안에서 모입니다... 중간 지점이라서...

부산만 아직 가 본적이 없네요.. 젤 멀어서...

6개월에 한 번 모이는데.. 이젠 애들도 둘씩이나 있어서 다 모이면 스무명이 넘네요..ㅎㅎㅎ

바이크 리님도 이런거 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어떤 만남이든 그 만남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하기에 아직도 유지 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봉서산이나 타야겠습니다... 저녁때...

여러분들 안전 라이딩 되세요...
언제나 같이 라이딩 해 보남!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