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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의 대화..(안웃기는 글입니다. ㅠㅠ)

........2002.02.16 01:12조회 수 1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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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여보 우리 안쓰고 창고에 둔 컴퓨터 있지?
아내: 네!
남편: 그거 이번에 추석때 시골 갈 때 가져가자!
아내: 아~ 시골 아버님댁에 드리시게요?
남편: 이 사람하곤... 그거 예전 모델이라 갖고 가도 써먹지도 못해요!
아내: 그럼 왜???
남편: 가다가 버리게...
아내: 어디다요?
남편: 가다가 휴게소나 적당한데 세우고 버리면 돼!
아내: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남편: 시골 갈때 잘 챙기라구...흐음... 나 머리 좋지?
아내: 그거 버리려면 한 2만원은 깨질텐데 잘  됐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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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어제 뉴스 보고 갓길에 버려진 쓰레기가  무지 많다는 화면에....
컴퓨터도 있더군요...쯔쯧~~!
혼자 생각에 아마... 이랬을것입니다...라고...언제나 고쳐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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