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좀 이상해도 양해해 주세요,,,
근데 이거 여기다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틀리면 바로 옮기겠습니다,,^^*

얼마만이던가?,,,작년 잔차타다가 사고나서,,,
팔까지 부러졌던지라,,,병실에 잔차 두고서,,,
밤에 몰래 빠져나와 자/타/연/에서 함 타고,,,
4개월 만에 남산가는 거 였습니다,,,
아참 그때 왈바분들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여의도까지 도착해서 선착장 근처에서,,,
담배 하나 피우면서 지나가는 유람선에 대고,,,
소리쳤습니다,,,
야 이놈의 자식들아~,,,욜라게 춥다,,,
정말 추웠습니다,,,첨엔 몰랐는데,,,
쉬니깐 헬멧 속으로 바람이 돌고 가더군요,,,--;,,,

남산아래에 가서 허기진 배를 채울려고,,,
남산 돈까스 집엘 갔습니다,,,
입구에 레플리카 6대 정도가 정렬해 있더군요,,,
바이크 크기에 바로 꼬리 내리고,,,
입구에 얌전히 제 잔차 세워뒀습니다,,,

다 먹고 나올라 치는데,,,
아줌마가 35,000원달랍니다,,,
눈깔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분명히 메뉴판에5,000원 붙어 있는 거 보고 먹었는데,,,
내가 먹은게 정녕 돈까스가 아니더란 말인가,,,--;,,,
흐미,,아줌마 저 돈까스 하나 먹었는데요,,,

아줌마 씨익 웃으면서 제 어깨를 툭 치면서,,,
어머,,,총각,,,오토바이 타고온 일행인 줄 알았어요,,,
헬멧 쓰고 유니폼 입었더니 아줌마 착각했답니다,,--;,,,

배불러서 정마 타기 싫더군요,,,
잔머리 굴렸습니다,,,
확 케이블 카 타고 올라갈까?,,,--;,,,
그럴 작정이였습니다,,,--;,,,
근데 막상 자전거 가지고 타도 되냐고 못 묻겠더라고요,,,--;,,
그래서 걍 올르기로 했습니다,,,

산책길로 돌고돌아,,,
국립극장 뒤에 차도도 있잖아요,,,
거서 정말 속 뒤집히는 줄 알았습니다,,,
산책로에 차 세워두고 달라 붙어서 염장을 지르더군요,,,
몰상식한 인간들,,,속으로 욜라 욕 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엽기 프라이드 봤습니다,,
주차권 받으면 바로 오르막 이잖아요,,,원래 다 오르막이지만,,--;,,,
한 50미터 지나니깐,,,커플이 프라이드 욜라 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시동 꺼먹은 것 같은데,,,
시동 안 걸리나 봅니다,,,
둘이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내리막도 아닌,,,
오르막에서 차 밀고 있었습니다,,,불쌍했지만,,,
안 도와줬습니다,,,

타워 밑에서 담배하나 더 피고 내려왔습니다,,,
간만에 탔더니 무지 힘드네요,,,^^*
낼 우면산 가면 좋은데,,,
퇴근 시간이 부정확해서리,,,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