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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3 05:25조회 수 2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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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오노 금메달은 깨끗하지 않다" 
[스포츠, 스포츠종합] 2002년 02월 22일 (금) 13:24

‘오노,쇼트트랙 레이스는 깨끗해야 한다.’
미국의 유명 스포츠해설가 테드 로빈슨이 동계올림픽 주관방송인 NBC의 공식홈페이지(www.nbc.com)에 ‘의문이 남는 레이스’라는 제목으로 ‘오노의 정당하지 못한 금메달’을 주장하는 칼럼을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빈슨은 첫머리에 “우리는 며칠 전 결승에서 세 명이 부딪쳐 나뒹굴었을 때 ‘그것이 바로 쇼트트랙 경기다’는 말을 들었고,이번에는 아주 미세한 충돌에도 실격이 선언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오노의 과장된 제스처와 심판의 오심을 시원하게 꼬집는 칼럼을 시작했다.

로빈슨은 “김동성은 오노가 추격을 시도했을 때 아주 약간 왼쪽으로 움직였는데 오노는 마치 김동성의 파울을 알리려는 듯 두 팔을 허공에 쳐드는 행동을 했다”며 “오노는 결승선을 통과할 때 ‘당신들,그거 분명히 봤겠지?’라는 식으로 링크 위의 주·부심을 쳐다봤다”고 기술했다. 이어 “오노는 마치 농구경기에서 파울을 얻어내기 위한 수비수의 과장된 액션을 취했다”고 비난했다.

로빈슨은 “정말 김동성이 파울을 했을까? 심판은 김동성이 분명 파울을 했다고 하지만 김동성을 포함한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반복되는 장면은 김동성의 결백을 알린다”고도 했다.

“오노에게는 불명예스럽지 않은 깨끗한 레이스가 필요하다”고 한 로빈슨은 “결국 우리는 우승이 확실할 때 은메달을 목에 건 오노(1,000m 결승),2위처럼 보이는데 금메달을 받고 즐거워하는 오노(1,500m 결승)를 보고 말았다”며 개탄했다.

로빈슨은 “쇼트트랙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야 이기는 게임이 아닌가? 미국인은 오노가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지 않는가? 마지막 날만은 아무 의문도 남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쇼트트랙을 인정할 수 있다”며 칼럼을 맺었다.

/솔트레이크시티=조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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