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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헛.. SBS아나운서 가려운데를 긁어주네요..

........2002.02.25 02:53조회 수 29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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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에수비에수를 보고 있었습니다.. 쇼트트랙 보려고요..
근데 아나운서 너무 웃기군요... 이름은 뭔지 모르겠는데... 옆에는 전이경이 해설을 하고있었구요..

500 준결승에서 일본선수가 미국의 안톤오노에게 밀려넘어지자.. 중간에 리플레이를 보면서,.

아나운서:아~~! 이번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 신기술 2개가 나왔어요.. 미국의 안톤 오노와 루스티스미스의 옆에 선수가 오면 밀어내기랑... 안톤오노의 헐리우드 액션...

안톤 오노가 실격을하자  심판이 이제 정신 차렸군요..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서 김동성 선수의 실격문제가 기각되었다는 말을하다가..
전이경: 제가 나중에 지도자가 된다면 1등으로 가지말고 2등으로 가다가 결승선 앞에서 앞사람을 짚은다음 헐리우드 액션을 하라고 애들을 가르쳐 할것 같네요.

남자 500m결승에서 미국선수의 부정출발을 눈감아줬지만. 캐나다 선수가 1.2위를 하고 미국의 루스티스미스가 3위를했다..

경기도중에 아나운서:  미국루스티 스미스 일찍 내보내줘도 밀립니다.. 이게바로 실력차이죠..


캐나다 선수가 1.2위를하자 마치 우리나라가 금메달 을 딴냥 환호한다..

아나운서: 리플레이 다시한번 보시죠.. 부딫혔나.. 잘못하면 캐나다 금메달 뺏길지도 모르겠어요.. (리플레이를 보여주자..) 아 캐나다 선수 안부딫혓네요.. 미국선수랑 부딫혔으면 실격일지도 몰랐겠네요..


아나운서 정말 웃기더군요..ㅋㅋㅋ 전이경도 옆에서 한술더 뜨고..
미국오노가 일본선수를 밀친다음 뭐라고 했나면요..
아폴로 안톤 오노:일본 선수가 옆에 끼어들어서 밀었는데요..
이랬답니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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