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만 방어운전, 안전운전 하는게 아니고 항상 잔차도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시속 약 20km정도에서 자동차랑 부딪혀
공중에서 한바퀴 돌고 어깨와 머리가 떨어 졌습니다.

다행히 등에는 배낭을 메고 있었고 헬멧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때의
기억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아마도 헬멧이 저의 목숨을
살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가급적 도로주행을
자제 하고 있답니다.

얼마전 새벽에 수술한 환자가 있었는데 이분은 음주(?)에 오토바이
타고가다 넘어 졌었는데 두개골이 산산조각 났더라구요.
수술은 했지만 결국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어제오후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왈바여러분 그리고 모든 잔차를 사랑하는 동호회원 여러분 항상 안전
운전하시고 조심하세요.



法眞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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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모범적인 라이딩으로 사고가 발생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치 못했지만 간만의 라이딩으로 긴장이 풀린탓인지 전방의 장애물을 발견치못해 사고를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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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진님은 사고직후 의식이 없이 약간의 출혈이 있었지만 지금은 의식도 정상이며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는등 여러분의 격려로 곧 회복하실 겁니다.  지금은 남대문세무서옆의 백병원 응급실에 있으나, CT검사결과가 이상이 없으므로 성형외과 의사가 찢어진 상처를 꽤매고 특이사항이 관찰되지않으면 새벽전에 퇴원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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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뵙는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지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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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안전에 우선한 라이딩으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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