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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넘들의 배후조정혐의는 유대? (퍼옴)

........2002.03.06 00:16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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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소수 유대인, 16억 이슬람을 대적한다
-우수 인재·책략 바탕 국제 금융시장 등에서 강력한 자본력으로 회교권에 힘 과시-
1997년 아시아가 외환 위기에 빠지자 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공공연하게 유대계 투기자본의 음모론을 제기했다. 동남아의 금융 위기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회교 국가의 발전을 막으려는 유 대인들의 음모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는 “우리가 20여 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그들이 불과 2주일 만에 되돌려버렸다”고 분개 했다.

지구상에서 순수 유대인은 1천5백만~1천7백만 명으로 추산된다. 유 대인임을 드러내지 않고 각자 소속한 나라의 시민으로 살고 있는 숫 자까지 감안하더라도 2천3백만여 명 정도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 다. 세계 인구의 0.3%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이처럼 숫자상으로는 미미하기 그지없는 유대인이 10억이 넘는 이슬 람권과 상대하고, 나아가 60억 세계 인구를 ‘지배’하고 있다. ‘지 배’라는 표현이 가능한 까닭은 유대인이 세계 유일 패권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 유대 인은 3% 미만이지만 정치, 경제, 금융, 예술, 문화, 언론, 정보통신 등의 주요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순수 유대인, 세계 인구의 0.3%

미국 테러 대참사로 표출된 ‘이슬람 쇼비니즘’의 반대편에는 ‘유 대’라는 강력한 힘이 숨어 있다. 이 ‘숨어 있는 0.3%’가 16억 이 슬람의 최대 적인 셈이다. 소수가 다수를 이긴다는 것은 소수가 우 수한 정예요원으로 이뤄져 있거나 구사하는 책략이 뛰어나다는 얘기 다. 유대인은 이 두 가지를 다 갖췄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지구상에서 유대인만큼 인류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종족도 없을 듯하다. 외교관 출신 박재선씨는 <세계사의 주역 유태인>(모아드림, 1998)이라는 저서에서 “종교, 정치, 사상, 경제, 금융, 문학, 과학, 언 론 등 물리적인 체력을 위주로 하는 스포츠를 제외한 거의 전부문에 걸쳐 유대인의 선구자적 역할은 돋보였다”고 언급하고 있다. 역사 적인 발명과 지리상의 발견은 물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발전시킨 것도 유대인이요, 프롤레타리아 독재와 사회주의를 창안하고 개념화 한 것도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핵무기 개발과 평화주의 운동도 유대 인의 주도하에 이루어져왔고 또 주도되고 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 의 30%가 유럽계 유대인이다. 이쯤만 해도 유대인의 우월성은 충분 히 설명될 것이다.

그 다음은 책략이다. 이슬람이 미국이라는 거대한 적과 맞서야 하는 이유는 미국의 정책을 움직이는 유대계의 정치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유대 자본이 그 뒤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 테러 대참사의 원인도 부시 정권의 지나친 이스라엘 편향 정책에 있다고 할 수 있 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역사적 사건 뒤에는 심심찮게 ‘유대 음모 론’이 등장한다. 1990년대 말 아시아를 강타한 외환 위기가 화교 및 회교 자본을 견제하기 위한 유대 자본의 음모라는 설은 식자층에 서도 상당한 공감대를 얻고 있다.

유대인의 책략을 언급할 때 지금껏 진위 논란에 휩싸여 있는 ‘시온 의정서’를 빼놓을 수 없다. 원제가 ‘시온장로의정서(Protocols of the Learned Elders of Zion)’인 이 책략서는 유대인들이 세계 정복 의 야심을 갖고 비밀회의를 가진 후 채택한 행동지침서라고 할 만하 다. 이 의정서는 1897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1차 시온주의 대회의 결의에서 발췌한 것으로서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05년 즈음이 다.

약간은 신비주의적인 냄새가 나는 시온의정서의 내용은 매우 충격적 이다. 그 요지는 이렇다. ▲자유와 평등사상을 바탕으로 개인주의를 새로운 가치관으로 확산시켜 국가체제나 민족에 대한 귀속의식을 약 화시킨다 ▲비(非) 유대 국가들을 끊임없는 분쟁에 몰아넣어 스스로 국력을 소모하게 한다 ▲유대인이 수완을 발휘하는 금융·투기 분야 에 각국이 몰입하게 만들어 각국 경제를 약화시키며 이러한 상황이 확대될 때 대규모 국제 대공황을 연출한다 ▲시각 교육을 조직적으 로 보급시켜 인간으로 하여금 이를 탐닉하게 하여 사색력을 마비시 킴으로써 건전한 행동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어 다루기 쉬운 동물로 개조한다 ▲이상의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매스컴과 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온의정서는 현재로서는 위작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그러나 그 내용은 섬뜩할 정도로 현실과 부합하고 있다. 특히 유대 음모설의 배후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유대 자본을 보면 경악할 만하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998년 ‘IMF 사태와 미국의 금융 메이저 플레이 어들’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유대 자본의 위력과 우리나라의 IMF 사태와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력을 분석한 적이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상위 6대 은행 중 유대 자본이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 는 은행은 체이스맨해튼, JP모건, 뱅크아메리카 등 3개에 이른다. 체 이스맨해튼과 JP모건은 유대계 창업자의 2세가 경영하고 있고, 뱅크 아메리카는 영국의 유대계 자산가인 로스차일드가와 제휴하여 많은 지원을 받았다. 월 스트리트의 주요 투자은행인 메릴린치, 모건스탠 리, 골드만삭스, 퍼스트보스턴 등도 유대 자본이다.

국제 금융 시장의 큰손인 헤지펀드의 경우에도 유대 자본의 영향력 이 막강하다. 세계 최고의 투기꾼으로 불리는 소로스도 유대인이다. 또 미국 자본가 그룹 상위 5개 기업인 록펠러, 모건, 듀퐁, 멜론, 시 티코프가 유대계 자본이다. 더욱이 세계 대기업 50개 사 중 21개 사, 상위 20개 사 중 13개 사를 미국 기업이 독점하고 있고, 그 13개 사 전부가 미국의 유대계 5대 재벌과 인적 또는 자본적으로 밀착돼 있 다는 것이다.

▲금융은 물론 언론·영화 등도 장악

시온의정서에 언급된 언론 부문에서도 유대 자본과 인맥은 현재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계적 언론재벌 머독을 비롯해 <워싱턴 포스트> <타임> 등 미국의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유대 인맥에 의해 설립, 인수 또는 운영되고 있다. 미국 언론계에서 유대인 종사자는 6%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들 은 주요 매체에서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여론을 만들고 확산 하는 위치에 있는 주필, 정치평론가, TV 뉴스쇼 제작진 등 요직에서 소수정예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영화계도 유대인에 의해 장악됐다고 할 정도로 ‘유대 마피아’가 할리우드를 주도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MGM, 워너, 폭스, 유니버설, 콜럼비아, 디즈니 등 할리우드 7대 메이저 중 만화영화로 성장한 디 즈니를 제외한 6개 영화사는 유대인이 설립한 기업으로서, 오늘날까 지 유대계 참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스티븐 스필버그, 스 탠리 큐브릭, 우디 앨런 등의 유대계 명감독들이 할리우드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우리도 조지 소로스의 헤지펀드 등 유대 자본의 음모에 의해 IMF 사태의 수렁에 빠졌고, JP모건 등 유대 자본의 투자에 의해 IMF의 터널에서 벗어났다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어쨌든 스필버그 등 유대인이 만든 할리우드 영화에 울고 웃으며, 머독이 소유한 LA다저스의 박찬호 야구경기를 즐겨 보고 있는 것만 은 틀림없다.

〈신동호 기자 hud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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