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임다.^^
제안이란 건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 콜진님의 사고를 접하면서
생각한 것인데,
우리 왈바분들 off line에서 자주 만나고, 안면을 익힌 분들만이라도
만약의 사태 - 사고로 의식이 없어 본인 스스로 가족의 연락처를
댈 수 없을 때 - 를 대비하여, 왈바분들 본인의 연락처 이외에
별도로 가족에게 연결될 수 있는 연락처를 list up 해두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콜진님 사고 당시 같이 있던 분들이 가족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애를 먹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산악자전거라는 것이 일종의 모험스포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고라는 것이 피할 수 없는 그림자 같은 것이라고도 하더군요.
가족의 연락처까지 공개해서, 혹 개인의 프라이버시 같은 것을
염려하신다면, 운영자이신 홀릭님이나 제 2인자(?)에게만
list를 보관케 하여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게 할 수 있겠죠.
제 짧은 소견이므로 더 좋은, 광범위한 의견을 모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의식을 잃을 정도의 큰 사고가 나지 않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만들어둔 list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죠.
앞으로는 올리브를 포함하여, 금쪽같은 우리 왈바분들 몸에
더 이상의 사고가 없는 편안한 날들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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