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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번개 즐거웠습니다. ^^

........2002.03.09 05:51조회 수 1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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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으신 분들 뵈면서 식사하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은 출석붑니다.
대청봉님,말발굽님,김현님,비탈님,십자수님,로드스타님,코요테님,제킬
이상 8명이었구요. 모두들 겨우내 건강히 잘 지내신거 같았습니다.

다 모였는데, 처음 장소였던 사평로쪽 칼국수 집에 예약을 못해서 자리
가 없지 모에요.. 그래서 말발굽님 회사 부근의 또다른 손칼국수 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로드스타님 작년 강촌의 엘파마 DH 엄청 업그레이드 해서 오셨더군요.
헤인브링크 DH용 샥, 마니토 리어샥 등등.. 물침대 같던뎅..
한 20미터 탔는데 멀미 났습니다. 흐햐.. 칼국수집 주인아저씨 및
말발굽님 회사 분들이 잔차에 엄청난 관심을 표하심.. (주인아저씨 계산
도 안하시고 밖에서 잔차구경 열심.^^ 대충 이정도였음)

콜진님 부상때의 상황 및 회복얘기와.. 맑은내님의 부상 및 수술소식..
HID 라이트의 램프가 15일경 수입된다는 소식.. 올해 왈바의 라이딩
계획은 무엇인가.. 요근래의 번개 소식.. 등등이 주요 화제였습니다.

식사 마치고 말발굽님, 저, 로드스타님은 말발굽님 회사 로비로 커피
마시러 갔고 다른 분들은 시간 관계로 돌아가셨구요,
더맨님께서는 출발하실때 회사일이 생기셔서 식사는 같이 못하시고
커피마실 때 같이 드셨습니다. 무척 오랜만에 뵈서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 궁금했는데, 분당에 어린이 영어 유아원(TRINITY ... 로 시작
한거 같은뎅..)을 새로이 개업하셨다고 합니다.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 많은 성원을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사업이 앞으로 계속
번창하시길 기원드리고요.. 그런데, 왼쪽 무릎이 무척 아프신가봐요.
통증이 꽤 오래 되셨다는데, 아직 낫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무릎도
얼른 쾌차하시면 좋겠습니다.

로드스타님 와이프 께서는 로드스타님 다치실까봐, 프론트 샥(헤인
브링크!!)을 비롯, 잔차용 부품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셔서 선정해
주시고, 로드스타님 보다 먼저 구입을 서둘러 주신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업그레이드 하는데 많은노력(? ^^;;;)을 들이시는데,
본인은 아주 행복하다고 자랑이 대단하셨습니다.
현재 프레임이 부품사양에 비해 낮다고, 마운틴사이클 트레모아 를
추천하고 계시답니다.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로드스타님.
(이거 읽고 부러우신 분들 많으리라 예상됩니다.ㅋㅋㅋ)
형수님도 얼른 아이 키우시고 MTB계에 입문시켜서 행복한 산악자전거
동호가정(?)을 꾸리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짬내서 한강에 자주 가려고 하니, 연락드리고 같이 라이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리브님! 십자수님 칼국수 안쏘셨대요~!! 매스컴(신문)도 타고, 승진도 하시고 쏠 껀 수 많은뎅.. 진작 승진하신 줄 알았으면 쏘라고 강력
주장했을거인데. 나중에 신천 맑은내님 이모님댁 갈비살 같은거나,
방배동 자연석 삼겹살 구이로 쏘실거죠?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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