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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e 님!...

........2002.03.10 01:11조회 수 17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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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야근으로 꾸리꾸리한 주일이었습니다.
오늘도 야근이겠지만 그래도 토욜...
기분은 좋았씀다.
그래서 실로 오랫만에 자전거로 출근을 하던중 댁 앞에서 막내아드님을
만났습니다.
학교가는 길이랍니다.
이름이 뭐 였더라...까묵씸다. ㅎ...지도 이제 기억력이 많이 감퇴되는가봄다.
암튼 같이 횡단도보를 기다리고 있는데...
햐!..이녀석 자전거를 보는눈이 여느애같지가 않더군요.
하기야 아빠가 자전거를 타니...
"이거 우리아빠꺼랑 똑 같아요" 하더군요.
이스턴 몽카라이트 핸들빠를 보고 하는 얘기였습니다.

아!.. 근데 아드님이 먼저 살던 집에서 나오든데...
아직 이사를 안하신모양이군요.
왠지 죄송스럽습니다.

어제 TV에선 경륜이 다시시작 됐다더군요.
더 바빠지시겠군요.
언제 대구탕드시러 오세요.
저녘시간은 힘들어도 점심은 괘안씁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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