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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시라고...ㅋ.

........2002.03.27 07:50조회 수 2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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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버스카드 학생용을 준비한다. 그리고는 버스에 올라타자마
자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친다.
"나는 누구인가?"

그러고는 학생용 버스카드를 기계에 찍는다. 그러면 그 질문에 대해 기계가 답할 것이
다.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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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글을 보고는 '한 번 해볼까?'하는 기도 안차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며칠 지나지
않아 난 친한 동생의 학생용 버스카드를 잠시 빌리는 주책을 발휘한다.

일요일 오후, 난 시내로 나가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
는지 식은 땀이 흐를 정도였다(구라라고 생각하는가? 그럼 당신도 이 짓 해보라. 스릴
만점이다).

곧 버스가 왔고, 난 단숨에 버스에 올라타 이렇게 외쳤다.

"나는 누구인가?"

모든 탑승객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꽃힌다. 그러고는 곧 난 의기양양하게 학생용 버스
카드를 기계에 찍었다.

그러자 기계가 곧 답했다, 아주 친절한 목소리로...


















"잔액이 부족합니다."



그렇다. 난 (잔액이) 부족한 놈이었던 것이다...-_-;;
-_-^ 이 개쉑... 충전 좀 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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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님, 반갑습니다! (by ........) 오후에는..따듯... (by 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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