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3분현장 - 도시탈출, 달려라 자전거!
험난한 비포장 산길을 달랑 자전거 한 대에 몸을 싣고 갑갑한 일상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있다.
산악자전거 동호회인 와일드바이크 소속 회원들,
아버지를 쫓아서 자전거를 타는 초등학생부터 50이 훌쩍넘은 나이에도 젊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페달을 밟는 아저씨까지 자전거가 이어주는 그 끈은 길기만 하다.
자전거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탈출을 시도하는 이들,
페달에 힘을 가할수록 몸에서는 땀이 배어 나오지만, 산 정상에 우뚝 서서 느끼는 성취감은 그들이 자전거를 타야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지루한 겨울이 지나고 싱그러운 새봄을 맞아 그들이 한바탕 달릴 채비를 마쳤다는데, 3분현장에서 그들을 취재한다.
-------------------------------------------------------------------------------------------------
EBS홈에서 내일 방송분 공지를 퍼온것 입니다.
(흐흐....다굵이 나오긴 나올라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