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바이크 서버가 그동안 백업대책이 없이 무방비로 해킹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지요 ^^

즉...누군가 해킹해서 포멧하면 와일드바이크의 모든 데이타가 없어질 수 있는 그런 상태로 있었습니다.

지금 수동으로 백업하는데, 네트웤 장애로 5번째 재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작업하는데 오후 3시부터 했으니 7시간 째군요.

백업과 기타 부가기능들을 만지느라 하루가 휙 가버렸습니다.
다행이도 다른일이 없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이렇게 하루를 노가다해서 만들어놓으면 그래도 앞으로 안심이 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죠? ^^

마음같아선 걍 돈주고 용역으로 맡겨버리고 싶은데..쩝.

그동안 와일드바이크를 운영하며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의 노가다, 수없이 지샌날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새삼 생각해보니, 애정이란 도데체 무엇인가 하고 불현듯 어려운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부질없이 미련을 떤것은 아닌지, 가끔은 정말 판단이 잘 서지않을때가...아주 가끔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는 확실합니다. 와일드바이크 서버..흐흐....전쟁이나도 지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