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첨으로 산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산악잔거 시작한지 한달, 여의도 5번쯤 왕복이 제 화려한 경력의 전부입니다. ㅡㅡV
모두들 상급자 코스를 향해 우루루 몰려가길래 걱정반 기대 반으로 따라 갔는데, 한발 한발 패달질 할 때 마다 되돌아 내려 가고픈 맘 간절하더군요. 옆에 busylegs 님은 "이정도면 평이한 길이다" 라고 해서 움찔 ..... 한참을 가다 쉬면서 이것저것 얘기도 나누고 머찐 자전거두 만져보고 제일 중요한 행동식도... 나눠 먹고....
정말 잼있었습니다.
오랜동안의 업힐을 끝내고 다운힐을 할땐 넘 잼있어서 업힐의 고통이 까마득하게 사라졌슴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소리와 함께 손과 두발로 전해지는 잔차의 출렁임음 정말로 '와따~~' 였습니다.
오랜 시간의 라이딩 후 먹는 닭(?)고기도 아주 맛있었구요...
(닭인지 꿩인지... 아님 돼지고기 인지도 모르고 후딱 먹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다른분들을 잘 알지 못했던 점이 좀 아쉬웠구요. 잠실에서 집으로 돌아 올 때 비바람을 뚫고 오는게 쩜 힘들었습니다. (궁둥이랑 얼굴이 흙투성이 ㅡㅡ;;)
이번엔 잔거만 타느라 정신 없었는데 담번엔 많은 분들과 친분도 좀 쌓고 "차세대 잔차 계획"의 일환으로 여러분들의 슈퍼 잔차좀 만지작 거려볼 생각입니다. 제가 만지작 거리면 이뿌게 봐주세엽 ^^
p.s. 저를 라이딩의 세계로 꼬셔준(?) 싸부 busylegs님께 감사하구요...
왈바의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참, 아팔란치아 팀 엔듀로 타구 있던게 접니다.... ^^;;
모두들 상급자 코스를 향해 우루루 몰려가길래 걱정반 기대 반으로 따라 갔는데, 한발 한발 패달질 할 때 마다 되돌아 내려 가고픈 맘 간절하더군요. 옆에 busylegs 님은 "이정도면 평이한 길이다" 라고 해서 움찔 ..... 한참을 가다 쉬면서 이것저것 얘기도 나누고 머찐 자전거두 만져보고 제일 중요한 행동식도... 나눠 먹고....
정말 잼있었습니다.
오랜동안의 업힐을 끝내고 다운힐을 할땐 넘 잼있어서 업힐의 고통이 까마득하게 사라졌슴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소리와 함께 손과 두발로 전해지는 잔차의 출렁임음 정말로 '와따~~' 였습니다.
오랜 시간의 라이딩 후 먹는 닭(?)고기도 아주 맛있었구요...
(닭인지 꿩인지... 아님 돼지고기 인지도 모르고 후딱 먹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다른분들을 잘 알지 못했던 점이 좀 아쉬웠구요. 잠실에서 집으로 돌아 올 때 비바람을 뚫고 오는게 쩜 힘들었습니다. (궁둥이랑 얼굴이 흙투성이 ㅡㅡ;;)
이번엔 잔거만 타느라 정신 없었는데 담번엔 많은 분들과 친분도 좀 쌓고 "차세대 잔차 계획"의 일환으로 여러분들의 슈퍼 잔차좀 만지작 거려볼 생각입니다. 제가 만지작 거리면 이뿌게 봐주세엽 ^^
p.s. 저를 라이딩의 세계로 꼬셔준(?) 싸부 busylegs님께 감사하구요...
왈바의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참, 아팔란치아 팀 엔듀로 타구 있던게 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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