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라이딩(20~30명규모의 싱글라이딩)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리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수리산에서 단체라이딩을 하는 모임은 와일드바이크뿐 아니라, 수없이 많습니다.
그 모든 개인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고, 일부러 번개에 못나가게 할 수도 없으니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다만 제가 할 수 있는것은 대규모라이딩은 서울근교를 벗어나 사람이 별로 없는 임도 위주로 진행하도록 조언할 뿐입니다.
물론 와일드바이크도 다른 동호회들처럼 책임을 나눠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 문제를 누가 나서서 풀어가는가 하는것일 겁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러한 업무를 하는것이 매우 버거운 현실이며, 하지만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점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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