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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2002.04.11 23:15조회 수 1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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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님은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하구 있겠군요..

아니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부디 "지체만강" 하시옵고요.

하시는일 잘 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짧은 만남이었지만  자연의 품속에서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그렇게 우리네 가숨속에서 영원히 반짝일것입니다..

다시 뵐날을 기원하면서..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초보/김정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김현님 제게서 받으실 물건이 두가지 있으셨지요? 이리저리 정신이 없다가 그예 전달을 해 드리지 못했는데 집에 두고 가겠습니다.
: 바이킹님 제가 캐리어 하나 드리겠다고 한거요.. 차에서 분리형 하나 떼서 집에 올려다 놓았습니다.
:
: 그래서 말씀인데 언제 두분이서 연락하셔서 수고스럽지만 한 분이 우리 집에 다녀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 것까지 가져다 주시면 각자가 오시는 불편을 면하지 않겠습니까?
: 그리고 오시는 분께 이왕이면 한 가지만 더 부탁드릴께요.
: 제가 잔차님께 고글 값을 드릴 것이 있는데 제 처에게 맡겨 놓을테니 대신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왕이면 얼마드리면 되는지까지 알려주시면 금상첨화겠습니다.
:
: 이런 부탁드려서 죄송합니다. 허나 출발 이틀 전에 술벙으로다가 다운이 되고보니 이리저리 순서가 꼬여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제 책임 만은 아니지요?
:
: 가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두 분 모두 건투하세요!! 바이킹님, 책 잘 읽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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