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망우산이 순 돌밭인줄 알았는데, 이런 좋은 코스들이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말발굽님은 다운힐차를 끌고도 다운힐은 말할것도 없고 업힐을 무지 잘하시더군요.

좋은아빠님의 라이딩 실력을 보고 "아, 저런 곳도 탈 수 있는 거구나!"하며 산악 자전거에 대한 제 시야를 한층 넓히게 되었습니다. 좋은 자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에 비해 어려 뵈시는 제킬님은 맨 뒤에서 본실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다치고 쓰러진 사람(바로 접니다^^;;)을 챙기시며 라이딩을 즐기시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다음부턴 그런 일이 없어야겠죠?

봉사리님의 아이디에 그 같은 특별한(재미있는) 의미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산에도 몇 번 안 가시고 싱글도 처음이라면서 저보다 잘 타시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약오르게 말이야.

어젠 실력이 없어서 스타일 팍팍 구겨졌지만, 마음만은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어떤 도전적인 라이딩이라도 시간만 있으면 참가하려 합니다.

아직 초보지만 그래도 붙여주실거죠?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라이딩하시길 바랍니다.


malbalgub54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잘들어 가셨죠?
:
: 너무 길게 탔나요?
:
: 망우산의 코스중 한 절반 가까운 코스를 탄것 같은데.....
:
: 커밍순님 괜찮으시죠?
:
: 봉사리님(봉천동사거리쪽에산다고 ID가 봉:봉천동. 사리:사거리, 라고
:
: 지으셨답니다.)
:
: 잘타시더라구요^^
:
: 제킬님 역시 언제나 침착하게.
:
: 라이딩 도중 한밤중에 느닷없이 나타나신 좋은아빠님의 강력 빠워~
:
: 너무 시간이늦어 뒷풀이도 못하고 헤여져서 좀 섭섭 하긴해도
:
: 정말 오랫만에 해보는 망우산 야간라이딩 재미 있었습니다.
:
: 종종 야간라이딩 번개 치겠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