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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보면 오해하십니다...

........2002.04.22 01:13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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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간이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는데, 왠지 짐만 되는 기분입니다.
어서 실력이 늘어야 할텐데!!!!!

사실 어제 하루는 저에겐 최악이었습니다. 낮에 혼자 타다가 양쪽 정강이와 왼쪽 팔뚝이 쓸리고, 까지고, 찍혔고 밤에 망우산 야간 라이딩 하다가 오른쪽 팔뚝과 왼쪽 정강이 거기다 낭심까지.

"으~ 씨, 신경질 나! 내가 이러고도 라이딩 해야 하나?" 새로 산 신발을 어제 처음 신었는데, 클릿이 빠져야 할 때 제대로 빠지질 않아 더욱 더 화가 나서 그 신발 던져버리고 싶더군요(지금 제 방에 고이 모셔놨습니다.ㅋㅋㅋ).
도대체 울퉁불퉁한 돌계단 앞에서는 왜 그리 두려운지^^;;

그러나, 저도 언젠가는 또 다른 초보 라이더들에게 "괜찮아! 다 그럴 때가 있는거야."하며 위로의 말을 건넬 때가 있겠죠?

O-O님 무지 뵙고 싶습니다.
분당 새벽 라이딩 번개 치셨더군요. 저도 가고 싶으나, 새벽에 거길 갈려면 아무래도 전날 출발해야 하는 무리가 발생하여 진짜 번개에는 참가도 못해보고 퍼질 것 같아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전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O-O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종횡무진이시군요...
: 대단하십니다.
: 시간 있을 때 열심히 타 두십시오.
:
: 넘어지셨다는데
: 다치시지는 않으셨는지...
:
: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모임에 가시겠군요.
:
: 좋은 교제와 배움이 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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