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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2002.04.25 23:26조회 수 1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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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따땃하고 시원한 날씨입니다.
하늘도 맑고요.

잔차타기에는 "딱" 그리고 또 "딱"'딱"좋겠네요.
올 주말의 날씨도 기똥차다고 뉴스에서 그러더라구요.
가리왕산 가시는 분들은 정말로 좋겠다. (물론 저도 포함 ^ ^;;)

혹시 [폐청소]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제가 군에 있을때 훈련병 하나가 들어왔어요.
저 사단 신병교육대에 있었거든요.

근디 이친구가 유도대학 다니다가 왔는데
특기가 유도 몇단에 합기도 몇단,그리고 활기도 몇단이라고 하더군요.
도합 십 수단의 격투기 장기를 가진 친구이었읍니다.

활기도??
"어이 ! 활기도가 뭐유?" 물어봤읍니다.
그 훈련병왈
"활기도는 사람을 살리는 무술입니다"하더군요.
"그게 뭔데?..."
"아예! 뭐 뼈 뿌러진거 맞추기도 하고,온몸 스포츠 맛사지도 하고 하는 겁니다" 하더군요.

"흐음... 그래? 딱 걸렸어!!"
"글면 나도 좀 해주겠쏘?"
"예"

그래서 그친구의 활기도 시술을 몇 번 받은 적이 있읍니다.
첨에는 아프더니 두 번째 세 번째받아보니 온 몸이 녹녹하고 힘이 쭈욱 빠지고 머리가 황홀하고,그저 환상적인 몸 상태가 되더군요. ㅋㅋ...

근데 두번째 받을 땐가?
그 친구 말이 [폐청소] 한 번 하실래요? 하더군요.
"엥??? 웬 [폐청소???]
"그거 뭐 설마 폐를 벌려 놓고 빗자루로 쓰는 것은 아닐테고?..."
걱정말고 한 번 받아보란것이었읍니다.

속으로는 설마 저 놈이 나를 죽이겠냐 싶어
"한 번 해보시유~" 했읍니다.
그래서......
그래서......
[폐청소]를 받았읍니다. ^ ^;;;;

아~아~
흐응~~
아 ! 기분 좋더군요.
그 폐청소를 여러분들께 맛보게해 드리겠읍니다.
한 번 오세요.
무룝니당......

다음과 같이 [폐청소]받으실 분 몇분을 모집합니다.


------------ 다    음  ----------------

1.누가    : 비밀임당. 힌트) 대한민국 최고의 [폐청소]전문기관임...
              더 이상은 보안상 공개 불가임.

2.무엇을 : 폐청소를.

3.언제    : 2002.4.28.

4.어디서  : 가리왕산에서.

5. 왜      : 왈바 동민들의 폐활량 증가를 위하여.

6.어떻게 : 그건 비밀임당.
              아! 일단 한 번 오시라니깐요. ^ ^;;
              자꾸 알려고 하시면....
              다치니깐요오~~~

그저 오셔서 환상의 스뻭따끌,어드벤쵸,슈페리어한 기분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배상.

추신 : 간다꼬 해놓꼬 못 가시는 분들껜 내년에 기회를 드립니다.   
        아~~      이 [제너러스}한 마음가짐......

------------가리왕산 한 번가고 일생동안 폐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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