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분...대모산에 기어 들어갑니다.
가파른 업힐...
제 잔차속도나, 함께 오르는 등산객(70대 영감님) 걷는속도나 비슷합니다.
나란히 걸어 오르시는 영감님께서 묻습니다.
"왜 자징거를 타고 여길 와 ?...쿨럭쿨럭...고수부지 되게 좋두만...캬악~퉤..."
"그건 말이..지...요...그게..."
숨이 헐떡거려 대답은 안나오고,
패달질하며 영감님 쳐다보느라 앞에 갑자기(?)나타난 나무를 못봤습니다.
쿵...나무에 한번 접촉을 한 후,
젠장, 패달이 쑥 빠져줘야 했는데, 고만 벌러덩 나자빠집니다.
영감님 왈,
"거 보라고...고수부지 좋다니께...쿨럭쿨럭..."
에유...허접한 보호대를 했어도 물팍이 까졌네요.
전방주시 태만.
샤워할때 이를 악물고...고통...
이젠 등산객들이 말시켜도 대답 안할랍니다.
그저 제 갈 길만 가야지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가파른 업힐...
제 잔차속도나, 함께 오르는 등산객(70대 영감님) 걷는속도나 비슷합니다.
나란히 걸어 오르시는 영감님께서 묻습니다.
"왜 자징거를 타고 여길 와 ?...쿨럭쿨럭...고수부지 되게 좋두만...캬악~퉤..."
"그건 말이..지...요...그게..."
숨이 헐떡거려 대답은 안나오고,
패달질하며 영감님 쳐다보느라 앞에 갑자기(?)나타난 나무를 못봤습니다.
쿵...나무에 한번 접촉을 한 후,
젠장, 패달이 쑥 빠져줘야 했는데, 고만 벌러덩 나자빠집니다.
영감님 왈,
"거 보라고...고수부지 좋다니께...쿨럭쿨럭..."
에유...허접한 보호대를 했어도 물팍이 까졌네요.
전방주시 태만.
샤워할때 이를 악물고...고통...
이젠 등산객들이 말시켜도 대답 안할랍니다.
그저 제 갈 길만 가야지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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