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힐 시작하는데..
저 앞에서 트레일러 달고 오는 라이더..

야! 태백산 저봐 힘 무지 좋다!!!! 우와.. 난 언제나 저런거 해 보냐~~

감탄하면서 지나치려는데....순간 잔차에 누런색 글씨.... 먼~speed
어이~~ 십자수님!

엥?

누구여!

목소리가 많이 들어 본 소리...

이런 케코님...

케코님 낼 가리왕산 가실거죠? 글쎄 봐서...!

자린 있데요? 있을겁니다..!

일단 상황 봐서..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오늘 트레일러에 영우 달고 봉사 하시는거 보니) 몸도 풀겸... 가리왕산 가시려구 작전을 쓰시는게 그대로 느껴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