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봄 가뭄 해갈 되려나?

가리왕산 사진 보니 랠리때 안나와님과 헤메던 곳들이 눈에 마구마구 밟히는군요...근데 배추밭에선 사진 왜 안찍었죠?
다들 냅다 쏴뿌렀나?

비도 오고 해서 랠리때 재성이님과 태백산님과, 마니님과 저랑.. 왕창님께서 주신 육포랑 땅콩이랑 비 철철 맞으며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 힘에 무식하게 내려 붙는 비속을 파헤집고 약 20키로를 무식하게 달렸었는데...(거의 안쉬고ㅎㅎㅎ)

예미 코스는 그 중 제일 아름다운 풍경이었는데...
그놈의 차 경적때문에 놀라서 못가다니...

암튼 다녀 오신 분들은 랠리의 첨맛을 보시고 오셔서 좋으셨겠습니다.
올해도 비가 무지 왔슴 좋겠습니다..
완벽히 세팅해서 반드시 가야지...
그땐 드레일러도 말썽을 부렸었지요... 변속이 안되는 그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