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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은 얼렁 만들어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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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에 자전거전용도로 개설
한강과 임진강의 강바람을 쐬며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파주시는 내년 말까지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교하면 산남리(고양시 경계)간 27.9㎞ 구간 자유로에 폭 3m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를 개설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행자부와 경기도에 관련 예산 72억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시의 조성계획에 따르면 자전거 전용도로는 왕복4차로인 자유로 임진각∼산남리 구간의 중앙선 부분에 폭 20m 규모로 조성돼 있는 완충녹지 안에 설치된다.
이 공간은 당초 교통량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왕복 10차로로 확충할 것에 대비,지난 1992년 자유로 개통 당시 설치돼 있던 것이다.
시는 고속도로 가운데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는 점을 감안,이용객 안전을 위해 인도는 만들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자전거 전용도로 중간중간에 그늘막·벤치·식수대·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설계에 나서 최단 시일안에 공사를 마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이 곳에 자전거 도로가 개통되면 전국 최장 길이·최고 시설의 자전거 전용 하이킹 코스가 될 것”이라며 “특히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강과 임진강 하류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구간에는 북한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통일전망대를 비롯,각종 희귀 철새들의 서식지인 철새도래지·임진각 등의 관광명소가 즐비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게다가 최근에 임진강역에서 민통선내 도라산역까지 열차가 연장 운행되기 시작해 민통선 열차 여행도 겸할 수 있어 주말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다만 현재 고양시 지역 자유로가 왕복 10차로로 이미 조성돼 있는 상태여서 섣불리 자전거 도로를 조성했다가 교통수요가 급속히 늘어날 경우 조기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최종 타당성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그러나 “현재의 교통량 증가 추세라면 자전거 도로 개설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런것은 얼렁 만들어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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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에 자전거전용도로 개설
한강과 임진강의 강바람을 쐬며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파주시는 내년 말까지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교하면 산남리(고양시 경계)간 27.9㎞ 구간 자유로에 폭 3m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를 개설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행자부와 경기도에 관련 예산 72억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시의 조성계획에 따르면 자전거 전용도로는 왕복4차로인 자유로 임진각∼산남리 구간의 중앙선 부분에 폭 20m 규모로 조성돼 있는 완충녹지 안에 설치된다.
이 공간은 당초 교통량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왕복 10차로로 확충할 것에 대비,지난 1992년 자유로 개통 당시 설치돼 있던 것이다.
시는 고속도로 가운데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는 점을 감안,이용객 안전을 위해 인도는 만들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자전거 전용도로 중간중간에 그늘막·벤치·식수대·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설계에 나서 최단 시일안에 공사를 마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이 곳에 자전거 도로가 개통되면 전국 최장 길이·최고 시설의 자전거 전용 하이킹 코스가 될 것”이라며 “특히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강과 임진강 하류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구간에는 북한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통일전망대를 비롯,각종 희귀 철새들의 서식지인 철새도래지·임진각 등의 관광명소가 즐비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게다가 최근에 임진강역에서 민통선내 도라산역까지 열차가 연장 운행되기 시작해 민통선 열차 여행도 겸할 수 있어 주말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다만 현재 고양시 지역 자유로가 왕복 10차로로 이미 조성돼 있는 상태여서 섣불리 자전거 도로를 조성했다가 교통수요가 급속히 늘어날 경우 조기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최종 타당성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그러나 “현재의 교통량 증가 추세라면 자전거 도로 개설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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