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에서 ..
10시에 퇴근해서 무심코 봤는데..
참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더군요...

아빠님들... 남편님들.. 재방송을 할런지 모르지만...

컴 있으신 분들 KBS 접속해서..

취재파일인가? 4321 함 보세요...
아직은 덜 익은 아빠이자 남편니지만... 저 녁시 무쟈게 찔리는 부분이 많군요...
마지막 부분에서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에선 아내들이 다 울더군요..
아빠들은 행사 기간 내내 울고 울어서 ..그리고 새로운 다짐을 하고 난 후라 그런지 싱글벙글 웃으며 아내님들의 발을 씻겨 주더군요..
저두 신혼때는 발도 씻겨주고 그랬는데...

근데 넘 갑자기 그러진 마세요..
쓸데 없는 오해 받을 수 있답니다..

"이 인간이 미친나? 안하던 짓(또 나오넹ㅎㅎ) 하믄 간다는데...!"

평소에 잘 해야 하겠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옳은 소리 참 잘 하네요..ㅋㅋ!

전 현재 집사람도 곁에 없고 딸랑구 둘도 곁에 없고 해서... 어린이날 인데도 같이 어디 가 주지도 못했네요.!

대신 돈 벌었으니...ㅎㅎㅎ

어린이 날인데 같이 못해서 그랬는지.. 오늘은 집사람과 윤서랑 다섯 번이나 통화를 했네요..

안녕히들 주무세요!

추신: 참 이 프로 꼭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