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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우산 번개... 핑계...

........2002.05.06 22:20조회 수 2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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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궁시렁뎄나봅니다.

아침에 약속시간늦지않을려고 신림동에서 구리시청까지

냅다 비벼뎄습니다. 중간에 압구정동에서 아는사람만나서

잠간 인사하구  쭉~~~

시간안에 도착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몸을 피곤하게하고

배속을 텅~ 비웠나봅니다. 망우산을 타는데 머리도아프로

배는 무쟈게 고프고... 어제처럼 힘들게 잔차타본적이 없는것 갔습니다.

담분터는 궁시렁안할께요.... 흑~ 흑~

(사실 고수님들 따라다니르라 실력에 문제가 있었을겁니다...)

어제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알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망우산을 짧게만 탓던 기억이 있어 간식을 대충(배낭에 원래 있던 초코바하나) 챙겨갔는데...
: 와우, 글쎄 망우산을 서너바퀴는 돌았나요???? 다음번에 그 코스를 기억이나 할런지 모르겠네요...
: 하여간 "무덤사이로"길 가기 바로전에는 배고 고파 듁는줄 알았습니다...
: 이베코님도 무척 궁시렁대더군요...ㅍㅎㅎ
:
: 로드를 주행할때 해장국집이 멀면 어쩌나 걱정 많이했습니다.
: 해장국 너무 맛있더군요. 팔에 기운이 없어 왼팔로 오른팔을 보조해야했습니다.
:
: 말발굽 번장님, 오늘 라이딩 딱 좋았습니다. 식사까정... 감사합니다.
: 좋은아빠님... 이젠 적당히 쏘실려구 일부러 약간 맛이간 헬멧을 착용하신다는군요. ㅍㅎㅎ
: 엠포님... 부상중이시라구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 마당쇠 재성이님... 어느 잔차와도 한몸이 되는군요. 부럽습니다.
: 만두님... 로드에서 뒷기어를 4단에 두고도 엄청나게 빠르더군요. 크로몰리라서 저절로 그렇다나... 뜨아...
: 악투스님... 팔뚝에난 기스 잘 치료하시와요.
: 이베코님... 머 그리 궁시렁대십니까??? 누구하고나 잘 어울릴 성격이더군요. 좋습니다.
: 이진학님... 아니 그 멋진 체격에 몸을 사리시긴...
: 글고... 또한분이 더 계셨는데... 죄송합니다. 성함을 기억하지 몬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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