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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주끄따... 헥헥..

........2002.05.07 07:40조회 수 2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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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라곤 봉고차 한대도 안되는데... 모다 다 책이고 옷이니..

내 방 제대로 맹글라고  사실은 잔차를 현관에 두는것이 영 불편한 처남행님이... (술 무꼬 오믄 신발 벗을때 맨날 핸들바에 빡치기 한다네요 ㅎㅎ) 맨날 갈구는데.. 베란다는 자기방 거쳐야 하구.. 안방엔 베란다 읍구.. 글타고...
암튼 그래서 안빵에 모셔 두는데ㅔ.  어느날 하루는

"그  자전거로 똥두 밟나?"

밟을수 있죠..
그럼 그 후엔 닦나?

알았을땐 닦고 몰랐으면 그냥 타죠

그럼 그런상태로 방에 들고 오나?

당근..

그럼 그 방 치우고 잔차 거다 세우고 그래라마..!

그래서 박스 치우는데..
그 사이  머 이병진님이랑 잠깐 간만에 채팅도 하고(약 40분간)

에고 허리야..~~~!

검둥아! 너땜에 내가.. 니 쥔이 이래 고생을 한다..

에구 잔차가 뭔지...

남지기 박스 두개랑... 빨랑 옴기야지.. 참 옷두 정리해야는구나..

그러고 보니.. 이 겨울 옷들 정리 시킬라고 일부러 그런거 아녀?

암튼 검둥이랑 같이 잘수만 있다믄 뭔들 몬해?

얀마~~~~!  한쑤 레이... 난 엑쑤레인데..
나두 너랑 똑같이 할수 있다 이거야..
너만 잔차랑 자냐?

검둥아 오늘은 널 아주 힘껏 껴안아주마...
집사람두 없구 딸랑구도 없구 하니 잔차나 끼안아줘야지..

기름 뭍는다고 뭐랄라?

근데 뭐랄 자격도 없는것이... 왜 장가는 안가냐구..

왜 맨날 빨래 심부름 해야냐구..!

빨래 자기가 하나?

에고.. 고만 허고 빨랑 정리 하고...

이런 어제 발견한건데.. 이불도 꼬매야하넹..
전에 꼬매줬는데... 얼마나 안고 비틀렀길래 또 터졌어..

카시미롱 줘뿔고 빼뜨라뿔가?

안돼.. 1주일전에 전기장판 뺀 사람이야..
먼 추위는 나보다 더 타는지...
마마보이 아녀?
공 잘 차는거 보믄 것두 아닌데...(참고루 처남은 마상 축구부였슴)
그때 장인어르신 마상 현직교사였음!ㅎㅎㅎ
김종부랑 비슷허지 아마!
김종부님(왈바용어루) 보다 한살 적나?

이젠 정말  일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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