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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중3 의 인생~

........2002.05.12 10:50조회 수 2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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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안산에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별로 안계시나요 ?

혹시 안산 자전거 사랑 모임 같은건 없나 -_-;

흐음.. 저는 진짜.. 보통 자전거만 타고다녔는지라

정말 필요한 지식들도 잘 모른답니다..

그냥.. 자전거 잘 아시는 고등학생 형이나 삼촌같은 아저씨

한 분 알았으면 하는데.. 주위에는 그런 사람이

없어요.. 여러분.. 참 슬픈 현실이지 않습니까? -_-;

중학생이라 돈도 없어서.. 엘파마 트라이얼 프레임은 사도

꾸미는데 돈이 부족해서 못살수도 있는 판에..

한참 공부해야할 중3 여름방학때 알바를 해야할 상황에..

돈이 모여도 지식과 경험이 없어서 꾸미지도 못하고..

용돈은 쓰지도 못하고 헝그리 정신으로 남들 피씨방 갈때

울면서 빠알간 돼지 저금통에 넣고...

참 불쌍한 중학생 아닙니까 -_-

그러는 의미로 우리 박수 한번 쳐줍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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