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중고란에 맘에 드는것이 많이 나오는것인지....
한참 사려고 할때는 맘에들어도 비싸서 못사는것만 나오더니...ㅠㅠ

그래두 열시미 제 애마 타야지 어쩌겠습니까~

내일은 비가 안왔으면 좋으련만...
우리 애마가 방에서 썩으면 안되니까요^^

처음으로 가까운 공원에 가서 산길을 탔는데 재밌었습니다.
마치 처음 스키배울때 A자로 내려오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무서워서 브레이크잡고 찔끔찔끔 내려오다가~
쬐금 풀어지면 속도쬐금 내면서 내려오면서 기분 좋아지다가~
나무뿌리나 바위 발견하면 잠깐 찔끔 했다가...
(마치 스키 처음탈때 모글이나 빙판길에서 찔끔 하는것처럼^^)

비록 처음 타는거구, 시간이 안맞아서 혼자 탔지만 재밌었구~
운동부족이라 쬐금 힘들더군요.
(공원이라 산 위까지 올라가는데 계단이라서....자전거 메고 올라가는데 지쳣슴다.)

암튼 열심히 타서 나중에 많은분들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