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상뻬~

........2002.05.17 04:34조회 수 164댓글 0

    • 글자 크기


읽고 싶은 책을 주문해놓고 기다린다...

그것두 참 행복한 시간이네요.

내가 아는 상뻬는 책보다는 삽화로 유명한 사람인데..

예전에 누구난 한번쯤 읽었던

"좀머씨 이야기"의 삽화도 상뻬가 그린 거레요~ ㅎㅎ

올리브님은 자전거를 타는 와일드함과

내면속엔 섬세함까지 지니고 있네요..

프랑스 작가의 소설까지 섭렵하구 있다는

놀라워라~ ㅎㅎㅋ


olive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비두 조금씩 흩뿌리고....
:
: 이런 날씨는 제게 조금 위안을 줍니다.
: 다른 사람들도 다들 자전거 못타겠지? 하면서요.^^
: 날씨 맑은 날은 얼마나 괴로운지....
:
: 장 자끄 상뻬 아자씨의 책 몇권 인터넷으로 주문해두고,
: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 자전거를 못 타는 자전거포 아저씨 이야기인
: '라울 따뷔랭' 이후에 출간된 책이 또 있더라구요.
: '얼굴 빨개지는 아이', '작은 차이', '사치와 평온과 쾌락'.
:
: 예전엔 서점에 가서 책 구경하고, 손수 골라오는 것두
: 하나의 재미요, 취미 비슷한 것이었는데,
: 이젠 시간두 별로 없고, 게을러지기도 했고....
: 또 세상 편해지기두 했구요.
: 가만히 앉아서 인터넷으로 책 주문하고,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하면,
: 책이 '딱' 제 책상위에 배달되어지니까요.
:
: 세상 편해져서,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Save된 것에 대해
: 기뻐하기도 하구,
: Manually, 몸소 하며 즐거워하던 취미가 사라진 것에 대해
: 조금은 서글퍼하기도 하는 중임다. -_-;;
:

: 올리브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13420 날초님이셨군요~ hiroko79 2003.05.21 144
113419 라이더가 근무하는 od camp에서 시합을....^^* ........ 2000.11.16 143
113418 오늘 위험한 광경을 목격 ㅡㅡ; batboy 2003.05.23 262
113417 속도계..미국에서 오고 있습니다. 야문MTB스토어 2005.07.08 612
113416 어제 저녁에 전화 푸흐흐흐흐! ........ 2000.11.18 139
113415 전 가끔 냉무라고 적어놓고... 에이쒸원 2003.05.26 156
113414 챌린지 대회 웰치스(G.T.O) 2005.07.11 177
113413 Re: 충남 서산 ........ 2000.11.20 194
113412 강촌대회... 역시 mtb인들은 다르더군요 노랑고무줄 2005.07.12 1165
113411 Re: 전 클리프님한테 얻은게 한개도 없는데여!푸흐흐^^ ........ 2000.11.23 148
113410 휠 마우스를 쓰시면,. Bikeholic 2003.05.30 138
113409 선수들이 넘은 두개의 봉우리.. prollo 2005.07.14 417
113408 Re: 뭉치님에게 ........ 2000.11.25 139
113407 컨디션 괜찮아졌는지? (오타 수정했으요) YellowBike 2003.06.03 142
113406 남한산성 라이딩 때... ........ 2000.11.29 181
113405 보내주세여. sun0331 2003.06.05 183
113404 뒷 애기.. wooki 2005.07.18 483
113403 Re: 콜.. ........ 2000.12.01 141
113402 MBC 에서 생중계 중이네여 sun0331 2003.06.06 315
113401 만약에 뫼비우스 2005.07.20 37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