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두 조금씩 흩뿌리고....
이런 날씨는 제게 조금 위안을 줍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들 자전거 못타겠지? 하면서요.^^
날씨 맑은 날은 얼마나 괴로운지....
장 자끄 상뻬 아자씨의 책 몇권 인터넷으로 주문해두고,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자전거를 못 타는 자전거포 아저씨 이야기인
'라울 따뷔랭' 이후에 출간된 책이 또 있더라구요.
'얼굴 빨개지는 아이', '작은 차이', '사치와 평온과 쾌락'.
예전엔 서점에 가서 책 구경하고, 손수 골라오는 것두
하나의 재미요, 취미 비슷한 것이었는데,
이젠 시간두 별로 없고, 게을러지기도 했고....
또 세상 편해지기두 했구요.
가만히 앉아서 인터넷으로 책 주문하고,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하면,
책이 '딱' 제 책상위에 배달되어지니까요.
세상 편해져서,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Save된 것에 대해
기뻐하기도 하구,
Manually, 몸소 하며 즐거워하던 취미가 사라진 것에 대해
조금은 서글퍼하기도 하는 중임다. -_-;;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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